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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rkclc_admin
Thu Apr 28, 2016 9:05 pm
Forum: 말씀의 창
Topic: 비움과 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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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과 채움

요한 12: 44-50 예수님이 "나는 빛으로 이 세상에 왔다" 말하실 때 그분이 빛이 되셨다기 보다는 하느님의 빛을 담아내는 그릇이 되셨고 하느님의 빛을 반사하는 거울이 되셨다는 말이겠지요? 예수님이 빛으로 오시는 것은 자신을 내려놓시고 비우셨기에 일어난 일입니다. 예수님의 빛은 자기 중심의 이기적인 삶을 포기하고 하느님 중심으로 살아가고자하는 이 세상의 많은 삶을 결코 지나치지 못하고 비추는 하느님 사랑의 속성이 일으키는 기적임을 일러주는 가장 아름다운 예시입니다. 먼저 비워야 통과시켜 흘려보낼 수 있고 먼저 ...
by markclc_admin
Thu Apr 28, 2016 9:04 pm
Forum: 말씀의 창
Topic: 聖召 / 聖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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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召 / 聖所

요한 10: 27-30 아버지께서 누구보다도 위대하시다는 (29) 예수님의 선언은 우리 내면의 영혼을 향한 외침입니다. 하느님의 위대함은 사랑의 다른 이름입니다. 聖召란 아버지의 위대하심과 사랑에 의지하여 한 사람의 삶이 얼마나 여운있는 울림을 만들어내는가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에 온전히 응시할 때 그분의 목소리는 우리의 삶을 흔들 것입니다. 그 성스런 흔들림은 우리의 소명의 제련소입니다. 우리 소명에 맞지 않는 것이 제거되어 나가는 흔들림속에서 우리는 오히려 하느님의 목소리를 더 깊게 듣게 될 것입니다. 분명한 길에서 추구하는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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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Apr 26, 2016 9:54 pm
Forum: 기도방
Topic: 동중부 에디쓰 자매님의 건강을 위한 기도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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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부 에디쓰 자매님의 건강을 위한 기도 부탁

찬미 예수: 동중부 CLC회원인 에디쓰 자매님이 어깨 수술을 하셨답니다. 잘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거동이 불편하면서도 CLC 생활을 열심히 하는 고집쟁이 (?) 자매님입니다. 모든 회원이 에디쓰 자매님을 위해 기도를 부탁하는 동중부 의장 Carol자매님의 부탁 이멜이 있었습니다. 에디쓰 자매님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Hello, Everybody, Edythe Darrow called tonight to ask for prayers. She is having her shoulder replaced on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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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Apr 26, 2016 5:10 am
Forum: 행사 안내
Topic: 2016 동중부 봄 Cluster 모임 (5/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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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동중부 봄 Cluster 모임 (5/15/2016)

+ 찬미 예수 팀 코디님들께, 안녕하세요? 푸르름으로 온 세상이 생명의 주님을 찬미하는 봄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기쁨이 여러분과 늘 함께하길 바라며, 이번 클러스터 모임을 준비하게 된 양성부가 팀 코디님들께 인사 드립니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프로젝트 163번 '숨 돌리는 시간' 입니다. 저희 양성부에서는 이번 모임에서 기도하고 나누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성서 구절과 성찰 안내를 간단히 준비해 보았습니다. 코디님들께서는 팀원들께 안내 자료를 곧 전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클러스터 모임 안내: 날짜와 시간: 5월 1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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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Apr 25, 2016 9:17 pm
Forum: 말씀의 창
Topic: 한 사람의 용기란 무엇일까? (4/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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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용기란 무엇일까? (4/5/2016)

요한 3: 16-21: SND 한 사람의 용기란 무엇일까? 통합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하는 인물을 소개하는 복음: 요한 복음 3: 1-21 니코데모라는 인물과의 대화 니코데모: 바리사이, 최고의회 의원 첫 만남: 밤에 찾아옴 (2절) 마지막 만남: 요한 복음 19:39. 죽음의 현장. 잔혹의 현장. 공포의 현장. 낮에 찾아옴. 몰약과 침향. 아마포와 향료로 시신수습. 정원. 새 무덤에 모셨다. 과연 어떤 변화의 과정이 있었기에, 어떤 만남이 지속되었기에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자신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위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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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Apr 25, 2016 9:13 pm
Forum: 말씀의 창
Topic: 신학원 성삼일 피정 (3/26/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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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원 성삼일 피정 (3/26/2016)

3강의: 부활 1. 예수님: 어떻게 부활을 하실 수 있었을까? 사랑의 힘. 1)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최후의 만찬의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유다의 죄의 값이 얼마인지 떠나 그분이 유다라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드러내는 방식에 주목: “음식을 주고 나누는 것”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 예수는 유다가 배신할 것을 아셨다. 그럼에도 그를 쫓아내기보다는, 상을 없기보다는, 다른 제자들로 하여금 그 사람을 막아내기보다는 사랑으로 품어주신다. 예수님을 결코 그를 공동체에서 쫒아낸 적은 없었다.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자신을 버릴 사람에게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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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Apr 25, 2016 9:11 pm
Forum: 말씀의 창
Topic: 성요셉 대축일 (3/2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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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셉 대축일 (3/20/2016)

마태오 1:16,18-21,24: 두 사람이 각각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 있다. 그런데 한 사람은 다친 몸의 치료에만 집중하고 퇴원을 한다. 그런데 두 번째 사람은, 몸 아픈 것과는 별도로 ‘왜 자기에게만 이런 일이 생긴 것’인지를 억울해하고, ‘자신의운 없음’에 화가 나고, ‘가해자와 보험회사의 미적거림’에분노하며, ‘사고 후유증’이 생길까봐 노심초사한다. 교통사고 때문이 아니라 화병이 나서 죽을 지경이다. 그렇다면 이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이겠는가? 불교에서 하는 말: “두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 첫번째 화살: 누구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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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Apr 25, 2016 9:10 pm
Forum: 말씀의 창
Topic: 재의 수요일 (2/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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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수요일 (2/10/2016)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느님의 영이 비둘기 모양으로 내려오면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라는 말이 들려옵니다. 오늘 재의 수요일에 우리의 머리에 재가 내려 앉으면서 "사람아,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생각하여라"라는 말이 들려옵니다. 세례는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재의 수요일은 우리의 삶의 목적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돌아가야 할 목적지가 있음으로 우리의 지금의 삶은 어쩔 수 없는 흙을 향한 여행길입니다. 매일 흙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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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Apr 25, 2016 9:07 pm
Forum: 말씀의 창
Topic: 기다림의 의미 (2/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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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의미 (2/8/2016)

루카 12: 35-40 기다림과 준비는 미래의 현실을 현재로 당겨서 살아가는 신비로운 순간의 연속입니다. 그렇기에 가장 적극적이며 긍정적이며 역동적인 태도입니다. 하지만 그 신비를 현대인은 자기의 이익과 관심을 충족시키는데 대부분 허비합니다. 그렇기에 충족되지 못한 기다림과 준비는 우리를 실망시키곤합니다. 그러나 타인을 향한 기다림과 준비가 타인을 위한 봉사를 뛰어넘어 오히려 스스로가 봉사를 받는 가치의 전도가 일어날 수 있음을 예수님은 깨우쳐주십니다. 주님의 기다림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 가르침입니다. <潛伸>
by markclc_admin
Mon Apr 25, 2016 9:06 pm
Forum: 말씀의 창
Topic: 신학원 공동체 (1/1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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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원 공동체 (1/18/2016)

요한 2: 1-11: 신학원 공동체 3가지 포인트 1. 왜 하필 첫 기적 혹은 표징을 혼인식에서 하시는 것인가? 그것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소명과 정체성을 이 혼인예식에 참석하심으로 드러냄. 그분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갈라진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 회복. 즉 관계를 다시 맺는 데 있음. 그런데 혼인이란 바로 전혀 별개의 존재들이 함께 관계를 형성하는 사건이고 앞으로 그런 혼인관계안에서 살아가겠다고 선언하는 시간. 그 혼인사건을 통해서 예수님의 이 세상에서의 사명이 바로 관계성에 있음을 말씀하시고 계심. 그러나 과연 얼마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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