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부 한인 그리스도인 생활 공동체

마르코 2: 13-17: 정인욱 캠프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로스앤젤레스 교향악단에서 카를로 줄리니라는 지휘자의 부지휘자로 3년을 지냄. 소심했던 그 피아니스트는 1년이 지나도록 감히 줄리니에게 단 한 번도 질문을 할 수 없었음. 그러던 어느 날 한 곡이 너무 어려워 고민하다 마침내 질문. "지휘자님, 왜 이 곡은 소리가 아름답지 않을까요?" 줄리니는 즉시 답을 말해줄 수 있는 실력이 있는 지휘자였지만, 이렇게 말했다: "한번 생각해 보겠네. 다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지." 며칠이 지난 후 그가 이...

우리의 정관, 특히 정관 10번은 본연의 개인 성소로서의 CLC 회원자격을 설명합니다. 회원자격은 식별 과정의 결과이고 작은 소그룹이나 또는 지역 공동체에서 국가와 세계공동체로 연결되는 각 개인의 참다운 삶의 서약을 당연한 일로 여기며 CLC가 대표하는 커다란 사도직 단체에 충원되기 위한 우리의 삶의 태도가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12년 세계 CLC의 날에, 우리는 CLC안에서 진정하고 온전한 회원자격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를 고찰하기 위해 모든 공동체들과 가까운 친지들을 초대합니다. 이것은 CLC안에서의 서약의 삶을 의미하...

친애하는 친구 여러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인사 드립니다. 이 프로젝트의 발행과 함께 우리 CLC삶의 방식에서 가장 중요한 두가지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 그룹 가이드와 DSSE 역동성 – 입니다. 전국 공동체에 보내는 글에서( 2009년11월, 2010년10월) 이 두 분야에 대한 의견(feedback)을 요청했습니다. 회답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른 분들도 늦었지만 회답을 보내도록 청했습니다. 하나의 세계 공동체로서 우리 자신의 성장을 위해 도움이 되고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게파 (Cephas) 공동체는 1997년 12월 5일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CLC 회원 4명이 함께 모여 첫모임을 가짐으로 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모임이 동중부 한인 CLC가 탄생하는 주춧돌이었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공동체의 이름을 게파로 정한 것은 이 지역에서 앞으로의 발전을 위하여 반석이 되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주님 세례 축일.... 왜 세례를 받으실까를 묻는 것은 이제는 그만 두어야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세례는 그 분이 받아야 할 의무가 아니라 받으시려는 의지이기에.   세례를 단순히 죄씻음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그분께 세례는 전혀 필요없음. 그렇지만 세례를 "관계"와 연관시킬 때 2가지 점에서 핵심 사건   1) 세례로 이 세상의 죄성안으로 들어와 우리를 하느님과의 관계안으로 변화시키려는 공생활을 시작하시려는 시점에서의 큰 사건. 그런데 오늘 주님의 세례는 그분의 제 2의 공현 (Epiphany)이 아닐까?   제...

겨자씨는 2000년 3월 9일 시작하여 지원기를 마치고 수련기에 들어갈때 12명으로 시작하여 겨자씨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하였습니다. 겨자씨는 "가장 작은 겨자씨가 자라나서 큰나무가 되어 오가는 길손 하늘을 나르는 각종 새들이 쉬어가는 쉼터가 되듯" 이라는 성가의 한귀절 처럼 한사람 한사람의 가슴깊은 곳에 영성의 뿌리를 묻고 맡겨진 소명을 다하여 열정적으로 주님과 더불어 진솔한 삶을 영위하기 위함이며 또한 작은 씨가 자라서 큰 나무가 되듯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주님의 소명에 밑거름이 되기 위해 겨자씨라는 명칭을 ...

나무다리 (Woodbridge) 팀은 2001년 6월 10일 성령 강림 대 축일에 버지니아에서는 두번째팀으로 탄생 되었습니다. 처음에는Woodbridge 에 있는 St. Elizabeth Ann Seton 성당에서 매달 둘째와 넷째 일요일에 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6명으로 시작했으나 아쉽께도 회원의 사정으로 인해 2명으로 회원이 줄었다가 2004년 5월에 버지니아 성당에서 함께 새롭게 시작하여 2,4주 수요일에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 팀 나무다리 ( Woodbridge) 유래는 예수님게서 우리가 하느님께로 건너 갈 수...

헤세드(Hesed) 라는 이름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히브리어로 용서와 자비, 충실과, 우정등 완전한 사랑의 모든 속성을 포함하며, 궁극적으로는 영원한 일치와 구원을 이끄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일상의 삶이 예수님께서 가신 사랑의 길을 따르는 여정이기에 우리 회원 모두는 함께 가는 그길에 고통과 위로를 서로 나누머 만나는 모든 사람과 주어진 상황 안에서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전하며 묵묵히 그길을 가려 합니다.  
주님 안에서 일치할 그길을 향하여 .......

저희 씨앗에 유래는 한 씨앗이 땅에 떨어져 뿌리를 내려 세상 밖으로 새순이 나오기까지에 과정을 보면서 어두움속에서 사랑과 고통 그리고 배려 용서를 통과하여 세상에 빛을 보듯이 우리 씨앗팀도 그렇게 영적 성장을 바라는 마음에서 씨앗이라는 팀 이름을 정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듯이 우리도 늘 생활속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느끼며 다시 또다시 시작하는 영적인 팀으로 거듭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6번째 공동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