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원: 파견을 받는 사람들.
그렇다면 예수님의 사도나 평신도나 예수회원의 삶의 원형이(prototype) 바로 천사가 아닐까?
천사라는 말의 뜻: "하느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
천사가 되기 위해서는
1) 하느님의 메시지와 만남에 놀라는 능력이 중요. 놀라고 휘청대지 않는 삶은 어쩌면 하느님을 만남을 거부하는 것.
2) 하느님의 얼굴을 언제나 보고 있다 (10절): 하느님과의 온전한 만남. “그러나 내 얼굴을 보지는 못한다. 나를 본 사람은 아무도 살 수 없다.” (탈출기33:20) 자기 자신에 대해서 죽은 사람. "온전한 것이 오면 부분적인 것이 사라진다. 그때 거울에 비치듯 어렴풋이 보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 얼굴과 얼굴을 볼 것" (1 코린 13: 10, 12) 언제라도 하느님의 메시지를 들을 준비를 하고 있는 마음의 자세를 가진 자
3) 처신을 잘하는 사람. 몸이 아니라 하느님과의 관계에서 내 마음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가라는 성찰하는 처신: 왜냐하면 천사가 아닌 것을 유다서 1:6 "자기 영역을 지키지 않고 거주지를 이탈한 천사들도 저 중대한 날에 심판하시려고 영원한 사슬로 묶어 어둠 속에 가두어 두셨습니다."
결론: 수호천사의 기념일은 환상적인 신비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바로 우리 예수회원 혹은 모든 신자들에게 우리의 소명과 정체성에 대한 말씀. 하느님의 개입에 놀라고 있는가? 하느님의 말씀에 경청하고 있는가? 내 마음의 위치는 어디인가? 그러한 존재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자. <潛伸>
예수회원: 파견을 받는 사람들 (10/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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