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보다 믿음 (10/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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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10:1-12: SND

우리의 마음이 하느님을 제대로 향하지 못하는데 가장 방해를 하는 상징적 물건이 무엇? : 주판! 우리의 마음은 주판알을 움직이며 “계산” 때문에 주님의 일을 하지 못하고 내 일을 하려고 하고 주님의생각을 전하기보다는 내 생각을 전하고 교회의사명에 참여하기 보다는 나의 왜곡된 사명을선포하는 것은 아닌가?

사무엘 상권 17장에 보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대한 이야기가 나옴. 사울의 이스라엘군과 골리앗의필리스티아인들의 싸움. 사울과 이스라엘군은계산하기에 두려움: 골리앗은 키가 여섯 암마하고도 한 뼘. 머리에 청동 투구를 쓰고 비늘 갑옷. 갑옷의 무게는 청동 오천 세켈… (4-5)

아버지의 부탁으로 이스라엘군에 종군중인 형 세명에게 군대 면회를 간 다윗: 여전히 미심쩍어하는 계산하는 사울이 준 칼도 벗어버림 (39). “너는 칼과표창과 창을 들고 나왔지만, 나는 네가 모욕한 이스라엘 전열의 하느님이신 만군의 주님 이름으로나왔다. … 또한 주님께서는 칼이나 창 따위로구원하시지 않는다는 사실도, 여기 모인 온 무리가이제 알게 하겠다. 전쟁은 주님께 달린 것이다.” (45, 47). 다윗은 하느님의 이름으로 전쟁으로 나아감. 그 전쟁은 바로 영적인 전쟁….

우리는 매일 이런 영적전쟁을 치루는 사람들. 그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을 계산하는 채우는무장이 아니라 하느님의 이름으로 계산하기보다는 믿는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 주판이 아니라 하느님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위해서 기도 <潛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