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召 / 聖所

미사 안에 늘 계시는 주님을 만나는 벅찬 마음을 나누는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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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召 / 聖所

Postby markclc_admin » Thu Apr 28, 2016 9:04 pm

요한 10: 27-30

아버지께서 누구보다도 위대하시다는 (29) 예수님의 선언은 우리 내면의 영혼을 향한 외침입니다. 하느님의 위대함은 사랑의 다른 이름입니다. 聖召란 아버지의 위대하심과 사랑에 의지하여 한 사람의 삶이 얼마나 여운있는 울림을 만들어내는가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에 온전히 응시할 때 그분의 목소리는 우리의 삶을 흔들 것입니다. 그 성스런 흔들림은 우리의 소명의 제련소입니다. 우리 소명에 맞지 않는 것이 제거되어 나가는 흔들림속에서 우리는 오히려 하느님의 목소리를 더 깊게 듣게 될 것입니다. 분명한 길에서 추구하는 삶은 신앙이 아닙니다. 암중모색의 모호한 길에서 주님을 만나고 그 길이 바로 聖召이자 聖所입니다. <潛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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